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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의 말씀
사랑이 넘치는 사람
  • 날짜 : 2022.05.15
  • 본문 : 창 45:16~24
  • 설교자 : 최병일 담임목사
성경본문 및 요약
사랑이 넘치는 사람(창45:16~24)





  오늘 본문의 요셉은 형들에게 미움을 받아 애굽의 종으로 팔려갔다. 그러나 그런 상황 속에서 하나님의 은혜로 애굽의 총리가 되지만 흉년으로 인해 어려운 상황으로 이어지지만 대비책을 잘 세워 위기를 극복한다.



  이런 요셉에게 가나안에서 흉년이 들자 곡식을 사기 위해 애굽까지 찾아온 형들을 대면하게 되는데 이때 악을 선으로 갚는 사랑이 넘치는 요셉의 모습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사는 것이 사랑이 넘치는 사람의 모습일까?



  1) 형제의 필요를 채워주는 사람(21절)



  요셉은 형들을 용서하고 그들이 고향으로 돌아갈 때 수레와 길양식을 주었다. 수레란 최고의 운반수단이 아닌가? 길양식이란 돈을 주고 산 양식 이외에 여행길에 먹을 수 있는 양식인데 이런 길양식을 덤으로 주었다.  이런 점을 미루어 보면 아주 작은 부분까지 세심한 관심과 배려를 아끼지 않는 모습인데 이는 하나님의 사람다운 기개와 배포이며 예수님의 사랑을 실천하는 모습이다. 그러므로 주변을 살펴보고 그들의 필요를 채워주며 섬기는 여러분 되시기 바란다.



  2) 형제를 높여주는 사람(22절)



  “다 각기 옷 한 벌씩 주되 베냐민에게는 은 삼백과 옷 다섯 벌을 주고” 형제들에게 양복 한 벌씩을 해 입히고 적지 않는 용돈까지 마련해 주었다는 것이다. 왜 그랬을까?

  요셉은 형제들의 품위와 자존감을 높여주길 원했기 때문이다. 형들이 입고 있는 남루한 의상들, 그런 옷을 그대로 입힌 채 고향으로 돌려보낼 수가 없었다. 그래서 할 수만 있다면 형님들의 품위를 격상시켜주고 싶었던 것이다.

  3) 형제와 화목하는 사람(24절)



  “당신들은 길에서 다투지 말라 ” 육적인 필요를 채워준 것에 머물지 않고 형제의 화목까지 염려하였다. 왜냐하면 형들의 기질상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서로에게 책임을 떠넘기며 싸울 것이 분명했다. 그래서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서로 다투지 말라고 부탁을 한 것이다. 그렇다 서로 책임을 전가하려고 비난하다 보면 언쟁이 되고 그 언쟁은 곧바로 주먹다짐으로 바뀌게 된다. 그런데 이 주먹다짐은 형제 우애를 손상시키며 결국엔 가족 분열이 일어나게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요셉은 과거를 모두 잊고 새로운 마음으로 한 가족의 따뜻함을 회복하고 싶어서 다투지 말라고 간청한 것이다.



  사랑하는 여러분!

  오늘 우리는 원수 같은 형제들인데도 사랑으로 이해하고 필요를 채워주며 그들을 높여주는 회복의 사람 요셉을 살펴보았다. 여러분 모두가 이 시대의 요셉이 되시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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