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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의 말씀
주님의 판단
  • 날짜 : 2022.05.22
  • 본문 : 고전4:1~5
  • 설교자 : 최병일 담임목사
성경본문 및 요약
주님의 판단(고전4:1~5)





  오늘 본문엔 우리가 세상을 살아갈 때 나타나는 세 가지 판단들을 기록하고 있다. 어떤 판단들일까?



  1) 사람의 판단(3절)





  당시 고린도교회안에는 바울파, 아볼로파, 게바파, 그리스도파등 파벌이 생겨나 서로의 마음들이 갈라져 있었다.

  이런 상황을 놓고 바울은 다른 사람이 칭찬을 하든 혹은 비난을 하든 상관하지 않겠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사람의 판단이란 정확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래서 바울은 조금도 동요하지 않고 다른 사람에게 판단받는 것이 지극히 작은 일이라며 가볍게 넘겨버린다.



  또한 사람의 판단은 우리 모두에게 별로 유익을 주지 못한다. 따라서 칭찬받는다 해도 비난받는다 해도 동요되어서는 안된다. 그러므로 누가 무슨말을 하더라도 오직 예수만 바라보고 달려가는 여러분 되시기 바란다.



  2) 양심의 판단(3절)





  양심이란 자기의 생각과 행동에 대하여 옳고 그름을 판단하는 도덕적 의식을 말한다. 그런데 우리는 이런 말을 하곤한다. “나는 내 양심에 비추어서 조금도 부끄러운 것이 없다.” 그러나 이런 말은 아주 방자한 말이다.

  왜냐하면 양심의 판단이 절대적인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래서 사도바울은 “나도 나를 판단하지 않겠다”라며 자신을 판단치 않겠다고 했다.



  여기에 있는 우리 모두는 다 하나님 보시기에 죄인들이다. 그러니 어떻게 죄인이 죄인을 판단할 수 있겠는가? 그러므로 우리는 판단자가 아니라 판단을 받아야 될 사람들이다. 따라서 형제를 비방하고 판단하기 보다 언제나 먼저 나 자신을 돌아보고 형제를 겸손히 섬기는 여러분 되시기바란다.



  3) 주님의 판단(4절)





  나를 판단하는 것은 다른 사람의 손에 달려있지 않다. 또 나 자신의 손에 달려 있는 것도 아니다. “오직 우리를 판단하시는 이는 주시니라” 주님께서 만이 우리를 올바르게 판단하실 수가 있다.

  사람의 판단은 잘못될 수 있다. 왜냐하면 사람들은 외모를 중하게 여기기 때문이다. 그래서 우리의 판단은 얼마든지 잘못될 수가 있다. 또한 우리의 양심도 삐뚤어질 수 있기 때문에 양심의 판단도 그렇게 정확하지 못하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언제나 인간의 속, 중심을 꿰뚫어 보신다. 그러므로 우리 인간이 절대로 이런 하나님의 눈을 피할 수가 없다.



  사랑하는 여러분!

  다른 사람이 나를 어떻게 인정해 주느냐? 이것은 아무 소용이 없다. 중요한 것은 하나님이 나를 어떻게 판단하시느냐?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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