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
- 날짜 : 2022.07.17
- 본문 : 시27:1~3
- 설교자 : 최병일 담임목사
성경본문 및 요약
나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시27:1~3)
다윗은 오늘 본문에서 우리가 비록 험한 세상에 살고 있지만 두려워하지 않고 불안 속에 살지않아도 될 3가지 이유를 고백하고 있다. 그 이유가 무엇인가?
1) 여호와는 나의 빛이시기 때문이다.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나의 빛이 되셔서 모든 어둠을 다 물리쳐 주시는데 내가 누구를 두려워 하리요. 즉 두려움에 떨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태산을 넘어 험곡에 가도 빛 가운데로 걸어가면, 주께서 항상 지키시기로 약속한 말씀 변치 않네”(찬 445장) 그러므로 우리의 현실이 아무리 어둡고 암울할지라도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나의 빛이 되셔서 모든 어두움을 다 밝혀 주시기 때문에 우리는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
2) 여호와는 나의 구원이시기 때문이다.
다윗은 자신에게 아무리 큰 시련과 환난이 온다 할지라도 여호와께서 자기의 구원이 되시기 때문에 두려워하지 않는다고 고백하고 있다.
그런데 정말 다윗에게는 참 많은 시련이 있었다. 수많은 원수들이 그의 목숨을 해하기 위해서 그를 쫓아다녔다. 추위와 배고픔 때문에 몸부림칠 때도 한두 번이 아니었다. 절망과 좌절, 죽음의 담이 태산과 같이 그의 앞을 가로막고 있었던 때도 있었다. 그러나 다윗은 그런 환경속에서도 결코 두려워하지 않았다. 왜냐하면 여호와가 그의 구원이시기 때문이다.
3) 여호와는 내 생명의 능력이시기 때문이다.
하나님께서 우리 생명의 능력이 되시기 때문에 우리는 어떤 일을 당하든 무서워할 필요가 없다. 하나님께서 우리 생명의 능력이 되셔서 우리에게 세상을 이길 수 있는 힘을 날마다 공급해 주시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왜? 하나님이 능력이 되셔서 우리와 함께 하시는 데도 우리는 계속 실패하게 되는가?
그것은 사람들이 하나님이 주시는 힘을 의지하지 않고 세상적인 인간적인 힘만 의지하려 하다가 실패하는 것이다.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가 이 거친 세상을 살다 보면 이런저런 환난이 우리에게 거세게 불어오지만 우리는 두려워할 이유가 없다. 왜냐하면 우리의 빛이 되시고, 구원이 되시고, 내 생명의 능력이 되신 하나님께서 지금도 나와 함께 하시며 나를 지켜주시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아무리 어렵다 해도 이 말씀을 붙들고 삶의 현장에서 도우시는 하나님을 체험하시기 바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