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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의 말씀
롯이 지체하매
  • 날짜 : 2023.03.12
  • 본문 : 창19:12~17
  • 설교자 : 최병일 담임목사
성경본문 및 요약
롯이 지체하매 (창19:12~17)



  여러분들은 천국과 지옥이 있다고 믿으십니까?



  오늘 본문에 보면 소돔과 고모라성에 유황불 심판이 내려질 때 지옥의 문턱에서 가까스로 구원받는 롯을 소개하고 있다.

  그렇다면 도대체 롯이 어떤사람이였길래 지옥의 입구에서 건짐을 받게 된것일까?



  롯은 아브라함과 함께 살땐 누구보다도 하나님을 잘 섬겼던 사람이였으나 아브라함과 헤어진후 소돔과 고모라로 갔다가 그곳 사람들의 영향을 받아 여호와앞에 큰 죄인이 되었다. 그러므로 롯은 신앙인이였으므로 “더이상 이런곳에 머물러서는 안되겠다, 이러다가는 유황불 심판을 받고 지옥에 빠진다”라는 사실을 깨달았어야했지만 롯은 그러질 못했다. 이와같은 영적 무지함이 결국 그로하여금 지옥문에 도달하게 한 것이다.



  이런 롯에게 천사가 재촉한다. 빨리 소돔성을 빠져나가라고...

  그러나 롯은 들은체도 하지 않는다.

  “재촉하다”란 꼭 안고 몰아세우다는 뜻이다. 왜냐하면 롯이 너무도 소돔성에 애착을 많이 가지고 있으니까 다급해진 천사가 롯을 부둥껴안고 빨리 나가라고 몰아세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롯은 이렇게 행동한다.

  “그러나 롯이 지체하매”(16절) 여기에서 “지체하다”란 늦장을 부린다, 딴청을 피운다, 미적거린다는 뜻이다. 그래서 미적거리는 그를 천사가 팔을 붙잡고 성밖으로 끌어냈다.

  왜요?

  그래도 롯은 믿음 가운데 살았던 사람이였기에 하나님은 그를 유황불 심판에서 면제시켜 주시려는 것이다. 지옥에 빠지지않게 긍휼을 베풀어 주시려는 것이다.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가 사는 이 세상은 어쩌면 소돔과 고모라성보다도 더 타락하고 사악한 것이 사실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유황불 심판이 멀지 않았다. 언제 우리들이 지옥의 문, 죽음의 문에 들어설지 알 수 없다.



  그런데도 우리가 롯과 같이 세상에 대한 미련, 관심 때문에 쾌락의 자리에서 떠나지 못하고 지체한다면 우리는 분명 지옥의 주인공들이 되고 말 것이다.

  따라서 타락한 이 세상에서 과감하게 뛰쳐나와 정결하게 살려고 결단을 한다면 하나님은 천사들을 통해 우리를 천국문으로 인도하실 줄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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