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인터넷방송
은혜의 말씀
마라의 교육현장
  • 날짜 : 2022.12.11
  • 본문 : 출15:22~26
  • 설교자 : 최병일 담이목사
성경본문 및 요약
마라의 교육현장  (출15:22~26)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로 나온지 사흘도 되지않아 마실물 때문에 고통을 당하게된다. 그러다가 어느곳에 이르러 물을 발견하고 모두들 허겁지겁 물가로 달려갔지만 그 물은 너무 써서 마실수가 없었다. 그래서 성경은 그곳 이름을 “쓰다” 즉, “마라”라고 기록하고 있다. 

  그렇다면 왜 하나님은 홍해를 가르는 기적을 행하시면서까지 구원하신 그 백성들을 오아시스가 아닌 마라샘 곁으로 인도하신것일까?



  1) 하나님은 자기 백성들에게 고난을 주신다.

  왜 마라의 쓴 물을 주셨을까? 사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이제 더 이상 애굽에 사는 그런 사람들이 아니였다. 애굽을 출애굽한 자유인이요 하나님의 사람 모세의 지도하에 있는 하나님의 백성들이다. 그러므로 이제부터는 노예 신분과 다른 삶을 살아야할 영적인 사람들이다. 즉, 땅에 있는 것이 아니고 전능하신 하나님에게 생명의 근원이 있는 것이다. 그래서 지금까지는 땅에 흐르는 강물을 먹고 살았으나 이제부터는 그런물이 아니라 하나님께로부터 나오는 생명의 물을 마셔야된다는 사실을 알려주는 사건이 바로 마라의 쓴 물이다.



  2) 하나님은 자기 백성들을 훈련 시키신다.

  사랑하는 자녀이기에 마라를 통하여 강한 훈련을 시키시는 것이다. 그러므로 광야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마라가 있었던 것은 결코 우연한 것이 아니다. 하나님만 바라보고 출애굽한 그들이였기에 하나님은 그들에게 마라의 고통을 주신 것이다.

  그렇다. 앞으로 그들이 거친 광야에서 살아갈 때 너무나도 큰 어려움과 고통들이 따르기 때문에 그와 같은 어려움을 피해갈수있는 방법을 가르쳐 주시기 위하여 마라의 교육 현장으로 그들을 부르신 것이다.



  3) 마라의 교육 현장에서 어떻게 해야 할까?

  우리는 마라에 직면하게 될 때 하나님께로 달려가 부르짖어야 한다. 왜냐하면 모든 문제 해결의 열쇠는 우리 주님께 있기 때문이다. 그러자 하나님은 모세에게 마라를 극복하는 비밀을 알려 주셨다. 그것은 지시하시는 나무의 가지를 꺾어 마라의 쓴물에 던지라는 말씀이었다. 말씀에 순종했더니 써서 마실수 없었던 그 물이 단물로 변해있었다.

  여기에서 지시하신 그 나무는 영적으로 예수그리스도를 의미한다. 하나님은 죄악 가운데 빠져있는 자기 백성들을 구원하시기 위하여 그의 아들 예수님을 이 세상에 보내셨다. 그리고 한 나무를 짊어지게 하시고 그 나무위에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의 피를 흘리게 하셨다. 하나님은 그 피 묻은 그 나무를 쓴물이 넘치는 세상을 향하여 던지셨다. 그랬더니 놀랍게도 쓴물나는 세상이 단물나는 세상으로 변해버렸다. 그러므로 마라의 쓴물이 우리를 고통스럽게 하지 못하도록 언제나 십자가만을 부여잡으시기 바란다.
은혜의 말씀 목록
번호 설교제목 설교자 설교본문 설교일자
109 귀한 사명 최병일 담임목사 겔37:1~10 20204.04.14
108 찾아오시는 예수님 최병일 담임목사 막5:1~15 2024.04.07
107 돌을 옮기는 신앙 최병일 담임목사 요11:38~44 2024.03.31
106 대신 짊어진 십자가 최병일 담임목사 눅23:26~33 2024.03.24
105 천사의 얼굴 최병일 담임목사 행6:8~15 2024.03.17
104 우리곁에 서 계신 주님 최병일 담임목사 삼상1:1~8 20204.03.10
103 교회는 기도하는 곳 최병일 담임목사 막11:15~19 2024.03.03
102 야곱의 아들 요셉 최병일 담임목사 창48:1~4 2024.02.25
101 착하고 충성된 종아! 최병일 담임목사 마25:14~28 2024.02.18
100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 최병일 담임목사 히브리서 11:1~3 2024.02.11
99 바리새적인 신앙 최병일 담임목사 요9:13~20 2024.02.02
98 인생의 시련이 올 때 최병일 담임목사 요6:16~21 2024.01.28
97 화목케하는 말만 하자 최병일 담임목사 마7:1~5 2024.01.21
96 하나님과 화목할때 최병일 담임목사 고후5:17~21 2024.01.14
95 사도바울의 결심 최병일 담임목사 행20:17~24 2024.01.07
게시물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