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의 마음을 움직인 사람
- 날짜 : 2023.04.16
- 본문 : 요 11:38~44
- 설교자 : 최병일 담임목사
성경본문 및 요약
예수의 마음을 움직인 사람 (요11:38~44)
오늘 본문인 나사로의 사건은 예수님이 행하신 기적중에 기적이다.
그렇다면 나사로의 가정은 어떤 가정인가?
병든 가정이요 죽음의 가정이며 그로 인해 슬픈 가정이었다. 그러나 이렇게 슬픔과 절망, 죽음의 가정이 예수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새로운 축복의 가정으로 변화하게 된다. 왜냐하면 마르다와 마리아가 주님의 마음을 움직여 기적을 행하게 하였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어떤 믿음이 예수님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가?
1) 기도하는 믿음
기도란 우리가 위기를 만날 때 하나님을 향하여 보내는 구조신호이다. 따라서 마르다와 마리아는 이렇게 기도했다.
① 실상을 낱낱이 아뢰는 기도
② 즉각적으로 아뢰는 기도
③ 주님의 사랑에 의지한 기도
2) 성장하는 믿음
마르다의 신앙이 “하나님이 주실 줄을 아나이다”(22절)에서 “하나님의 아들이신 줄 내가 믿나이다”(27절)로 성장해가는 모습을 보게 된다.
그냥 성장한 것이 아니라 주님의 말씀을 들음을 통해 성장한 것이다. 그러다가 “주는 그리스도시요 세상에 오시는 하나님의 아들이신 줄 내가 믿나이다”라고 고백한다.
3) 동질적인 믿음
마르다와 마리아는 똑같이 “주께서 여기 계셨더라면 내 오라버니가 죽지 아니하였겠나이다”(32절)라는 믿음을 가졌다. 이렇게 마르다와 마리아가 동질적인 믿음을 가질 때 주님의 마음을 움직였다.
4) 순종하는 믿음
무덤을 가로막고 있는 돌을 옮겨놓으라는 예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무덤을 가로막고 있는 돌을 옮겨놓는 마르다와 마리아이다. 그런데 세상사람들은 질병, 재난 등을 두려워하지만 우리가 정말로 두려워해야 할 것은 “믿음이 적어서 순종하지 못함”에 대해 두려움을 가져야 한다.
따라서 기도하는 믿음, 성장하는 믿음, 동질적인 믿음, 순종하는 믿음을 통해 예수님의 마음을 움직여보라! 그러면 여러분의 생활에 놀라운 역사가 일어날 줄 믿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