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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의 말씀
섬기는자의 신분과 자격
  • 날짜 : 2023.09.03
  • 본문 : 고전4:1~5
  • 설교자 : 최병일 담임목사
성경본문 및 요약
섬기는자의 신분과 자격  (고전4:1~5)



  오늘 권사임직식을 앞두고 직분 맡은이들이 구할 것은 충성이라 했으니 충성스럽게 섬기는 권사님들이 다 되셨으면 좋겠다.

  오늘 본문은 사도바울이 고린도교회에 보낸 편지 가운데 일부분이다. 고린도교회는 바울에 의해 개척되었으나 후에 아볼로가 능력있게 그곳에서 사역을 하다보니 교회안에 바울파, 아볼로파, 게바파, 그리스도파가 생겨 마찰이 일어나고 말았다.

  이에 바울은 자신은 하나님의 교회를 섬기는자일 뿐 결코 존경의 대상이 아님을 밝히면서 섬기는자의 신분과 자격을 이렇게 설명한다.



  1) 교회를 섬기는 우리의 신분



  ① 바울은 우리를 그리스도의 일꾼이라 했다. 여기에서 일꾼이란 “후페레테스”라 하는데 이는 노예선의 가장 밑바닥에서 노를 젓는 노예를 말한다.



  ② 하나님의 비밀을 맡은 자라 했다.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청지기라는 말이다.



  2) 교회를 섬기는자가 갖추어야 할 자격



  선한 청지기가 되기 위해서 건강도, 물질도, 시간도 필요하며 말도 어눌한 것 보다는 잘하면 더 좋을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에게 이러한 것들을 요구하시지 않으시고 오직 한가지 충성을 요구하신다.



  3) 교회를 섬기는 자에 대한 평가



  ① 사람들의 평가

      바울의 사역을 놓고 악평을 하는 사람도 있었고 칭찬하는 사람도 있었듯이 사람들의 평가는 다 다를수 있다.



  ② 자기 자신의 평가

      사람들의 평가가 온전하지 못한 것처럼 자기 자신을 향한 평가도 얼마든지 잘못될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결코 자만해서는 안된다.



  ③ 하나님의 평가

      바울은 하나님의 평가만이 완전하고 절대적임을 알았다. 그러므로 우리가 다른 사람을 평가하거나 자신을 평가하는 것은 감히 하나님의 자리에 앉으려는 것으로 간주했다. 따라서 사람에게 잘 보이기 위해 수고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로부터 칭찬받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것이 그리스도의 일꾼의 모습임을 알아야 한다.



  오늘 임직받는 모든 권사님들이 하나님께로부터 인정받고 칭찬받는 여종들이 다 되시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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