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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의 말씀
예정된 고통
  • 날짜 : 2023.09.17
  • 본문 : 삼상1:9~18
  • 설교자 : 최병일 담임목사
성경본문 및 요약
예정된 고통  (삼상1:9~18)



  사람들은 음지보다 양지를 더 좋아한다. 다시 말해 고통스러운 삶보다는 평안한 삶을 원하는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의 생각은 이런 사람들의 생각과는 다르다. 인간은 고통을 괴롭게 받아들이지만 하나님께서는 고통을 괴로운 시각으로만 보시지 않는다는 사실이다. 왜냐하면 고통의 이면에는 놀라운 축복의 산물이 숨겨져 있기 때문이다. 오늘 본문에서도 한나는 자녀를 낳지 못함으로 견디기 힘든 괴로움을 겪지만 이 고통이 한나로 하여금 축복의 길로 인도받게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1) 고통은 하나님의 섭리 속에 예정된 일이다.(삼상1:8)



  한나는 식음을 전폐할 정도로 고통을 받지만 이 고통이 우연히 그에게 다가올 것이 아니라 한나를 연단시켜 더 큰 축복을 주시기 위한 하나님의 계획이 숨겨져 있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형통할 때 찬송하고 곤고할 때 생각하라”는 말씀처럼 고통스러울수록 하나님이 왜 나에게 이런 고통을 주셨는가를 생각할 때 보다 지혜롭게 고통을 이겨 나갈 수 있는 것이다.



  2) 고통은 하나님을 깊이 찾게 되는 은혜의 길이다.(삼상1:11)



  괴로움을 견디다 못한 한나는 실로의 제단에 올라가 기도하고 있다. 그런데 한나가 얼마나 영적으로 깊은 기도를 드렸던지 엘리제사장은 그가 술에 취하여 헛소리를 하는 줄 알 정도였다. 그런데 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은 바로 기도의 자리에서 하나님을 만나는 사람이다. 왜냐하면 거기에서 응답이 있고, 길이 있고, 은혜와 축복이 있기 때문이다. 그러기에 기도는 행복의 문이요, 성공의 극치이다. 따라서 고통은 하나님을 깊이 찾게 되는 은혜의 길이다.



  3) 기도는 축복의 통로이다.(삼상1:18)



  기도한 후 슬픈 기색을 여전히 갖는 것은 불신앙적인 모습이다. 그러나 한나는 기도한 후 더 이상 얼굴에 수심이 없이 다시 먹고 마시며, 이전보다 더 열심히 살았다. 그런데 하나님은 이런 자에게 평안을 주시고 한없는 축복을 허락해 주신다. 이런 한나에게 하나님은 아들 사무엘을 주시며 그 후에도 3남 2녀를 선물로 주심으로 그의 고민을 완전히 씻어 주셨다.(삼상2:21)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답답한 문제로 고민에 빠져있는가? 염려하지 말고 기도의 자리로 나오라. 여러분의 고민은 여러분에게 축복을 주시기 위한 하나님의 방법임을 믿어야 할 줄로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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