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께서 원하시는 삶
- 날짜 : 2024.10.08
- 본문 : 히13:1~6
- 설교자 : 최병일 담임목사
성경본문 및 요약
주께서 원하시는 삶 (히13:1~6)
오늘 본문 말씀에 “내가 결코 너희를 버리지 아니하고 너희를 떠나지 아니하리라”라고 하셨는데 그렇다면 우리가 어떻게 살 때 하나님께서 버리지도 떠나지도 않으시고 함께 하신다는 것인가? 주께서 원하시는 삶이란 어떤것인가?
1) 형제 사랑하기를 계속하는 것이다.(1절)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신 것처럼 우리도 우리의 이웃을 마땅히 사랑해야 한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형제를 사랑하되 한두번만 아니라 계속적으로 사랑해야 한다는 말씀이다. 그러기 위해서 부지 중에 천사를 대접한 아브람과 같이 “항상” 대접하되, 나 역시 과거 어려움을 당했던 때를 기억하여 전심을 다해 베푸는 삶을 살 때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것이다.
2) 결혼을 귀하게 여기는 삶이다.(4절)
배우자를 결정할 때 매우 신중하게 행해야 한다. 순간적인 외모만 보고 결혼할 경우 행복한 가정을 이루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더구나 행복한 가정을 이루기 위해서 성적인 유혹을 물리쳐 성적인 순수함을 지켜야 한다. 왜냐하면 음행하는 자들, 간음하는 자들을 하나님은 심판하시기 때문이다.
3) 돈을 사랑하지 않는 삶이다.(5절)
사도바울은 “돈을 사랑함이 일만 악의 뿌리가 된다.”(딤전6:10)라고 했다. 그러므로 돈을 사랑하는 것은 그냥 죄악이 아니고 모든 악의 뿌리라는 것이다. 그런 이유 때문인지 몰라도 돈 때문에 망한 사람들이 많다.
엘리사의 종이었던 게하시도 물질에 눈이 어두워졌다가 문둥병에 걸렸으며 예수님의 제자였던 가룟유다 역시 목 메달아 자살하였고 아나니아와 삽비라도 심판을 받아 죽임을 당하였다. 따라서 우리가 세상을 살아가면서 성적인 유혹을 이겨야겠지만 물질의 유혹에서도 승리해야 한다. 사실 물질은 우리 삶의 수단이지 삶의 목적이 되어서는 안된다.
감리교 창시자인 요한 웨슬레는 물질관에 대해서 중요한 지침을 주고 있다.
① 최대한 많이 벌어라 ② 최대한 아껴써라
③ 최대한으로 남에게 베풀며 살아라
사랑하는 여러분!
주께서 우리들에게 원하시는 삶은 형제 사랑하기를 계속하며, 결혼을 소중히 여기며, 돈을 사랑하지 않는 모습이다. 이런 삶을 통해 하나님의 축복을 받는 여러분 되시길 소원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