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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의 말씀
네 손에 있는 것
  • 날짜 : 2023.12.24
  • 본문 : 출4:10~17
  • 설교자 : 최병일 담임목사
성경본문 및 요약
네 손에 있는 것  (출4:10~17)



  미디안 광야의 목동으로 살아가는 모세를 자기 백성을 구원하는 지도자로 하나님이 부르신다. 그러자 모세가 자신은 아무런 능력도 또한 가진 것도 없다고 사양을 한다. 하나님께서 이런 모세를 향해 네 손에 있는 그 지팡이로 자기 민족을 구원하라고 명하신다. 그렇다면 이렇게 말씀하시는 하나님은 어떤 하나님이신가?



  1) 지금 현재의 나를 원하시는 하나님이시다.



  하나님께서 모세를 불러서 출애굽의 지도자로 세우실 때 갑자기 지식을 주시고 지혜를 주시고 군대를 붙여주셔서 그 일을 하게 하신 것이 아니다. 하나님은 모세의 손에 있는 지팡이를 바라보시며 “이것으로 너의 실력을 발휘해라!”고 하셨다. 그래서 모세는 애굽으로 돌아가 바로왕 앞에서 바로 그 지팡이를 두드려 열가지 재앙을 일으켜 백성들을 구출해 내었던 것이다.

  또한 홍해 앞에서 뿐만 아니라 지팡이로 반석을 쳐서 물이 솟아나게도 만들었다. 따라서 하나님은 우리를 사용하실 때 과거에 가지고 있던 것들을 보시지 않고 지금 현재 가지고 있는 것을 보시고 그것을 통하여 하나님의 능력이 나타나도록 인도하시는 분이시다.

  그러므로 없는것만 생각하여 불평하지 말고 내 모습 이대로 주 앞에 높이 드는 여러분 되시기 바란다.



  2) 감당할 수 있는 능력을 주시는 하나님이시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일을 하는 사람을 도와주시는데 그 사람의 부족한 점을 채워주시면서 일을 하게 하신다. 즉, 하나님의 사명을 가진 자에게는 그 사명을 감당할 수 있는 능력도 반드시 주시는 것이다. 그래서 혀가 뻣뻣하다는 모세에게 말 잘하는 형 아론을 붙여주셔서 모세를 대신하여 바로왕에게 찾아가 말하도록 만드신다.

  그러므로 문제는 내가 하고 있는 것이 내 욕심과 내 생각에 사로잡혀 있느냐? 아니면 이것은 하나님의 일이라는 확신 속에 하고 있는지 이것이 중요한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내가 하는 이 일을 통하여 하나님께 기쁨을 드려야지”라고 하는 분명한 목적이 있어야 한다.

  이런 목적을 가지고 힘 있게 일을 하라. 그러면 반드시 하나님이 도와주신다. 하나님께서 모세의 손에 지팡이를 붙들어 주시듯이,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아론을 붙여주시듯이, 우리에게 힘과 협조자를 주시는 것이다.



  우리가 살아가는 이 시대는 참으로 어렵고 힘든 세상이다. 그러나 우리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우리 자신을 드리려 할 때 하나님은 우리에게 능력을 칠배나 더하여 주심을 기억하고 맡겨진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하는 여러분 되시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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