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는 기도하는 곳
- 날짜 : 2024.03.03
- 본문 : 막11:15~19
- 설교자 : 최병일 담임목사
성경본문 및 요약
교회는 기도하는 곳 (막11:15~19)
예수님께서 성전 안으로 들어가셨더니 거기엔 소와 양과 비둘기 소리, 장사꾼들의 소리가 들끓었고 돈 바꾸는 모습등이 시장을 방불케 했다. 이 모습을 보고 주님은 견딜 수 없어 그들의 판을 뒤엎어 버리시고 저들이 기도하는 집을 강도의 소굴로 만들었다고 책망하셨다.
1) 교회는 청결하고 거룩해야 한다.
교회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곳이다. 그러므로 어떻게 하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것인가를 모든 사람이 생각해야 한다. 그래서 교회 구석구석에 청결함이 있어야 한다.
하나님께서는 솔로몬이 성전을 지어 봉헌할 때 “내 이름을 항상 이곳에 두며 내 마음과 눈이 항상 여기에 있을 것이다.”라고 하셨다. 그러므로 교회는 하나님이 계시기에 걸맞는 깨끗함과 정결함과 거룩함이 있어야 한다. 더군다나 우리 몸은 성령을 모시고 사는 거룩한 성전이다. 따라서 우리가 마음으로 주를 시인하고 내 입으로 주를 시인하며 내 생활로 주를 시인할 때 우리의 삶이 거룩하고 깨끗하게 변할 줄 믿는다.
2) 교회는 기도하는 집이 되어야 한다.
오늘 본문에서 만일 예수님이 성전에 들어오셨을 때 사람들이 거기에서 기도하고 있었다면 우리 주님께서 얼마나 좋아하셨겠는가? 그러면 주님께서 기도하는 저들을 향해 “기도의 응답을 받으라. 구한대로 될지어다!”라고 하시며 축복하셨을 것이다.
그런데 기도하는 집에서 기도하지 않고 장사만 하고 있으니 주님께서 화가 나서 판과 의자를 뒤엎으셨던 것이다.
교회는 기도하는 곳이다. 그러므로 낮에도 밤에도 기도 소리가 울려 퍼져야 한다. 이렇게 기도하는 교회는 하나님께서 부흥을 주시며 복을 내려 주신다.
이번 주일부터 예배를 위한 중보기도가 주일 오전11시부터 12시까지 권사님들 중심으로 진행된다. 또한 매주 화요일 오전10시부터 권사기도회가 다시 모이게 된다.
그동안 코로나로 중단되었었는데 다시 기도할 수 있는게 얼마나 큰 기쁨인가? 우리 권사님들이 기도하므로 각 가정과, 교회, 나라와 열방들이 부흥했으면 좋겠다.
“기도는 우리의 안식 빛으로 인도하니 앞이 캄캄할 때 기도 잊지 마세요”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