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 양육의 원리
- 날짜 : 2025.05.04
- 본문 : 신6:4~9
- 설교자 : 최병일 담임목사
성경본문 및 요약
하나님께서 우리들에게 귀중한 자녀들을 맡겨주셨다. 따라서 우리는 하나님께서 맡겨주신 그 자녀들을 내 마음대로 양육하려 해서는 안 된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하나님이 맡겨주신 자녀들을 바르게 양육할 수 있을까?
1) 부모 된 우리들이 신앙의 모범을 보여야 한다.
“네 자녀에게 부지런히 가르치며”라고 했다. 이는 자녀들을 가르쳐야 할 책임이 있다는 말씀이다. 그러므로 우리가 자녀들을 가르치기 앞서서 먼저 부모 된 우리 자신이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에 새겨야 한다. 하나님의 말씀이 항상 우리 삶에 중심이 되어있어야 한다. 그러기 위한 방법이 “네 손목에 매어 기호를 삼으며, 미간에 붙여 표로 삼고, 집 문설주와 바깥문에 기록해야 한다.” 그러니까 가르치기 전에 부모가 먼저 이 말씀대로 살아야 하는 것이다.
2) 부모 된 우리들이 부지런히 가르쳐야 한다.
하나님은 부모에게 자녀교육을 다른 사람에게 맡기지 말고 부모가 직접 가르쳐야 한다고 하셨다. 따라서 온 천하를 주고도 바꿀 수 없는 이 귀한 자녀들을 하나님께서 맡겨주셨으니 우리가 좀더 많은 시간과 사랑과 관심과 열정을 기울여서 자녀들에게 인생이 무엇이고, 선과 악이 무엇이며, 특별히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가를 직접 가르쳐야 하는 것이다.
3) 자녀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심어 주어야 한다.
자녀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부지런히 가르쳐야 한다. 따라서 자녀들이 집에 앉아있을 때에도, 길을 걸어갈 때에도, 누워있을 때에도, 일어날 때에도 하나님의 말씀을 자녀들에게 심어 주어야 한다.
청교도 정신에 의해 설립된 미국 사람들이 가장 크게 죄악시 여기는 것은 재산을 쓰지 않고 죽는 것이라 한다. 그래서 자기가 모아놓은 재산은 죽기 전에 교회에 헌금을 드린다든지 또한 사회에 환원을 시킨다 한다. 그러므로 우리들도 우리 자녀들에게 물질을 남겨주려고 애쓰지 말고 하나님의 교회와 이웃을 위하여 봉사하는 모습을 어릴 때부터 가르쳐주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