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1: 예배의 감격이 있는 교회
- 날짜 : 2026.01.04
- 본문 : 요한복음 4장 3~26절
- 설교자 : 이지훈 목사
성경본문 및 요약
“ 비전1: 예배의 감격이 있는 교회 (요 4:3~26) ”
요한복음 4장은 한낮의 우물가에서 시작됩니다. 사람들이 가장 피하고 싶어 하는 시간, 사마리아 여인은 홀로 물을 길으러 나옵니다. 깨어진 관계 속에서 사람들의 시선을 피해 살던 그 자리에 예수님이 먼저 앉아 계셨고, “물을 좀 달라”는 말로 그의 인생에 들어오십니다. 예수님은 논쟁하지 않으시고 여인의 깊은 갈증을 드러내시며 결국 “어디에서 예배해야 합니까?”라는 존재의 질문으로 이끄십니다.
1. 예배는 우리의 존재 목적입니다.
사마리아 여인은 예수님을 만나기 전까지 자신의 존재 이유를 잃어버린 채 살아왔습니다. 관계로 자신을 증명하려 했지만 갈증은 더 깊어졌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하나님을 찬송하도록 지음 받은 존재입니다. 예배가 무너지면 삶의 중심도 흔들립니다. 오늘 우리도 예배의 자리를 놓치거나, 의미를 깊이 깨닫지 못한 채 익숙함 속에 머물러 있을 때가 많습니다. 예배는 우리가 누구인지를 다시 확인하는 자리입니다.
2. 예배는 하나님께서 은혜를 내려주시는 시간입니다.
사마리아 여인은 예배를 준비한 사람이 아니었지만, 예수님은 그에게 생수를 약속하셨습니다. 예배는 우리가 하나님께 무언가를 해 드리는 시간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은혜를 베푸시는 시간입니다. 예배의 감격은 내가 한 일이 아니라 하나님이 주신 은혜를 깨달을 때 찾아옵니다. 예배는 하나님이 내려오시는 시간입니다.
3. 우리의 삶이 예배가 되어야 합니다.
사마리아 여인은 예수님을 만난 후 물동이를 버려두고 동네로 들어가 예수님을 증언합니다. 이것이 예배의 열매입니다. 예배는 감정을 넘어 삶의 방향을 바꿉니다. 삶의 예배란 단순한 출석이 아니라, 예배로 받은 은혜가 관계와 선택과 태도로 드러나는 것입니다. 예배는 공동체로 확장되며, 소그룹 안에서도 기도와 나눔 가운데 성령의 역사가 일어납니다.
예배는 하루의 한 시간이 아니라 한 주의 방향이며 삶의 중심입니다. 예배는 예배당에서 시작되어 삶과 공동체로 이어집니다. 하나님께서 2026년, 예배로 우리를 새롭게 하실 것을 믿습니다. 예배의 감격이 회복되고 삶이 변화되는 은혜를 누리는 모든 성도 되기를 소망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