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보다 귀한 예수 그리스도
- 날짜 : 2026.03.15
- 본문 : 사도행전 3장 1~10절
- 설교자 : 이지훈 담임목사
성경본문 및 요약
“ 금보다 귀한 예수 그리스도 (행 3:1~10) ”
사도행전 2장에서는 성령강림과 베드로의 설교를 통해 수천 명이 회개하고 믿는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이어서 사도행전 3장에서는 성전 미문 앞에 앉아 있던 앉은뱅이가 예수의 이름으로 일어나 걷게 되는 사건이 기록됩니다. 이 사건은 단순한 치유가 아니라, 승천하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지금도 교회를 통해 역사하고 계신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장면입니다..
첫째, 인생은 때때로 성전 문 앞에서 멈춰 있을 때가 있습니다.
나면서부터 걷지 못한 이 사람은 성전 미문 앞에 앉아 구걸하며 살았습니다. 그는 성전 바로 앞에 있었지만 그 문 안으로 들어갈 수는 없었습니다. 우리 삶도 이와 비슷할 때가 있습니다. 예배 자리에 앉아 있지만 삶이 멈춘 것처럼 느껴질 때가 있고, 질병과 상처, 반복되는 죄와 문제 앞에서 더 나아가지 못할 때가 있습니다. 그런데 바로 그 자리에서 베드로와 요한이 그를 주목하여 보았습니다. 복음은 멈춘 인생을 향해 다가오는 하나님의 시선에서 시작됩니다.
둘째,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은과 금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앉은뱅이는 동전을 기대했지만 베드로는 “은과 금은 내게 없거니와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일어나 걸으라”고 선포합니다. 사람은 종종 눈앞의 문제 해결만을 구하지만, 우리의 근본적인 필요는 하나님과의 관계 회복입니다. 예수님은 단순한 도움을 주기 위해 오신 것이 아니라 생명을 주기 위해 오셨습니다. 그래서 세상적으로는 초라해 보이는 ‘나사렛’ 예수의 이름이 사실은 모든 이름 위에 높임 받은 가장 귀한 이름입니다.
셋째, 예수의 이름은 멈춘 인생을 다시 걷게 합니다.
베드로가 그의 손을 잡아 일으키자 발과 발목이 곧 힘을 얻었고, 그는 뛰어 서서 성전 안으로 들어가 하나님을 찬송했습니다. 어제까지 문 앞에 앉아 있던 사람이 이제 하나님을 찬송하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예수의 이름은 죄와 절망으로 멈춘 인생을 다시 일으키고 하나님의 은혜 안으로 들어가게 합니다.
우리는 은과 금보다 귀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붙잡아야 합니다. 그 이름이 우리의 멈춘 삶을 일으키고 하나님 앞에 담대히 나아가게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 금보다 귀한 그 이름으로 말미암아 놀라운 은혜와 생명을 경험하시기를 원합니다.
